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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4학기 종강.
    대학원 2019. 12. 10. 08:36

    교대 대학원은 석사 5학기, 박사 7학기의 학제를 가지고 있다. 파견 교사 등을 제외하면 통상 한학기에 2개의 강의를 듣게된다. 확실히 학기당 22학점(실제 듣는 시간을 계산하면 24학점까지 올라가기도 했다.) 씩 들었던 학부때와 비교하면 비교하기도 민망한 수의 강의지만, 확실히 일을 하고 추가로 대학원을 와서 수업을 들어야 한다는 점이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사람을 피곤하게 하는 듯 하다.

     

    그렇게 어영부영 4학기까지 어제 수업을 끝으로 종강을 했다.

    작년 이맘때 2학기를 마치고 휴학하고 싶었고, 3학기 종강때는 휴학 신청서를 품고 다녔는데, 이쯤 되니 그냥 졸업해버리는게 낫겠다 싶다. 물론 졸업 논문이라는 큰 산이 하나 남았지만, 어쨌든 한학기 남았다는 사실은 그래도 마음을 조금 가볍게 해주긴 하는 것 같다.

     

    5학기는 논문을 마무리하는 시기인만큼, 수업은 하나만 듣게 된다. 하지만 논문 지도 등등 오히려 학교에 나와야 하는 날은 더 많을 것으로 보이는데, 어처피 길어야 한학기인 만큼 한학기만큼은 성실히 다니려고 노력해야겠다.

     

    본 블로그에 졸업 논문 프리 프로포절 과정부터 상세히 적어가고자 한다. 졸업논문이 인쇄되는 그날까지. 힘내자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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